오후에는 본행사가 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본 행사는 시상식, 동아리 사례발표, 축하무대, 경품추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올 한해 열심히 활동한 청소년들에게 주는 우수청소년상 수상자들입니다.

왼쪽 위부터 그루터기 유지수, 그루터기 최은교, 그루터기 허찬희,바로보기 구남준, 바로보기 박주혁, 바로보기 박찬희,

하나린 김한겸, 양파 이채빈, 양파 유의선, 바로보기 최지안 학생에게 돌아갔습니다.

우수청소년상이 있다면 청소년들을 멋지게 지도해주신 우수지도자상도 있겠지요? 

수상에는 왼쪽부터 하나린 박희정 선생님, 단비 이소미 선생님, 볼로볼로 김미숙 선생님께서 돌아갔습니다.

열심히 활동한 동아리에게 주어지는 우수동아리상과 최우수동아리상도 시상하였습니다.

우수동아리에는 분당성요한성당 ‘바로보기’, 최우수동아리에는 영통성령성당 ‘그루터기‘에게 돌아갔습니다. 

각각 상금으로 30만원, 50만원이 주어졌습니다.

축하공연에는 2324댄스크루의 강렬한 댄스무대와 즉석으로 소통하고 크로키와 함께 재밌는 개그가 담긴 크로키키브라더스의 공연으로 장내가 후끈 달아 올랐습니다.

동아리 사례발표를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우수동아리인 분당성요한성당에서 ‘바로보기’는 1년간 활동하였던 내용을 토대로 단원들끼리 재치있고 톡톡 튀는 인터뷰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최우수동아리 영통성령성당 ‘그루터기’는 직접 무대에 올라 1년간 활동한 내용을 토대로 ‘대건 뉴스’를 진행하며 대담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행사의 꽃인 경품 추첨을 빼놓을 수 없죠. 모두에게 선물이 돌아가지 않아 아쉬웠지만 추첨된 친구들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추첨에는 재단법인국장 황재원 제노 신부님,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 운영위원장 이명옥 소화데레사 선생님 

그리고 최우수동아리 영통성령성당 ‘그루터기’ 지도신부님이신 이찬희 보나벤뚜라 보좌 신부님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힘차게 달려온 2023년, 봉사단 여러분들이 달려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을까요?

언제가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이웃을 사랑하며 봉사하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여러분의 이런 사랑이 더욱더 퍼져나가 세상에 뿌리내려 따뜻해지는 세상이 다가오길 기도합니다.

내년에도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과 어울마당은 계속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