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는 본행사가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본행사는 대건청소년회 법인담당 황재원 제노 신부님의 시작기도로 막이 올랐는데요,

이사장이신 문희종 요한세례자 주교님께서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전해주셨습니다.

시상식의 첫 번째 순서는 올 한해 열심히 활동한 청소년들을 위한 “우수청소년상”입니다.

그루터기 윤우진, 이효주, 최은교, 바로보기 박주혁, 박현진, 성윤제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이어진 순서는,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을 지도해주신 선생님들을 위한 “우수지도자상”인데요

단비 이소미, 그루터기 장현주, 바로보기 김보미, 당나귀 권보정 선생님께서 수상하셨습니다.

다음은! 다양한 활동을 펼친 동아리를 대상으로 우수동아리와 최우수동아리를 시상하였습니다.

우수동아리는 분당성요한성당 “바로보기”, 최우수동아리는 영통성령성당 “그루터기”가 선정되었습니다.

두 개 동아리에는 각각 상금으로 30만원과 5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청소년과 지도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코싸인” 청소년댄스팀과 래퍼 “아웃사이더”를 초대하였는데요, 청소년들의 신난 함성 강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우수동아리와 최우수동아리의 활동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분당성요한성당 ‘바로보기’에서는 1년간의 활동을 모아 영상으로 보여주었고, 

영통성령성당 ‘그루터기’에서는 흑백요리사 컨셉으로 “흑백봉사자” 파이널라운드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가장 기다리던 시간이었을 것 같은데요,

아주 실용적인 선물부터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경품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는 만큼 떨리는 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당첨되지 못한 친구들은 내년에는 꼭 당첨되겠다는 각오와 함께 선물을 받은 친구들과 기쁨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의 축제가 1년 동안의 활동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격려 받는 자리가 되었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청소년과 동아리가 함께하길 바라며, 우리 또 만나요!!